[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2012년 2월 28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올해 첫 공연된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일곱 빛깔 ‘어르신 행복콘서트’』는 2008년부터 통산 34회에 걸쳐 국악, 연극, 전통춤, 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서울시의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요내용은 전통국악(천년만세, 아쟁산조, 가야금 병창), 전통춤(태평무, 살풀이), 시조(십이난간),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30명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중심으로 국악, 연극, 전통춤,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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