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시군 13개팀 150여명 참여 … 수원B·C팀은 2·3위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2018 안성시장배 장애인게이트볼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안성시(시장 우석제)에 따르면 지난 6일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된 전천후경기장인 대덕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김특동)이 주관했다.
이번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는 경기도 성남, 수원, 안성, 연천, 용인, 이천, 평택, 화성 8개 시·군의 13개 팀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꾸준한 생활체육으로 닦아온 실력으로 정교한 타구를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안성 B팀이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 B팀과 C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대회장인 우석제 시장은 "불굴의 의지로 온갖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하고 체육활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자리의 여러분이 모두 대회의 주인공이자 승리자"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 및 권익 신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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