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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우승 향한 각 팀의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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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우승 향한 각 팀의 포부 밝혀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2.02.27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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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3월 3일 개막해 12월 9일 폐막

[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이번 주말로 다가온 K-리그 개막을 앞두고 16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킥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각 구단이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나타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 현대의 각 구에 임하는 각 구단과 선수들의 이흥실 감독은 “지난 시즌 정상에 올랐었기에 올 해는 부담이 크다. 이번 시즌에는 다른 구단들이 선수 수급을 비롯해 철저히 준비를 했기에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K리그 챔피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 역시 “지난 시즌에는 나름대로 멋있는 경기를 했다”고 자평하며 “올 시즌을 앞두고 3차례 동계훈련을 실시했고 또한 일본 J리그에서 뛰던 이근호와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여세를 몰아 올 시즌에는 정상에 서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 시즌 K-리그는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 등으로 인해 실추된 K-리그의 명예를 회복하고 팬들의 신로를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가 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는 3월 3일 개막해 12월 9일까지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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