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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회’ , 전시회 1호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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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회’ , 전시회 1호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1.0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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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동양화, 조각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작가들 그룹
시각예술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작가들의 그룹 ‘사계’는 전시회 1호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왼쪽부터 '배정문' 사계 전 회장, '박석란' 본부장, '조상희' 사계 현 회장)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사계회’(회장 조상희)는 ‘10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해, 1호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지난 6일 방문해 전달했다.

‘사계회’는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조각, 설치, 유리공예, 사진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멀티작가들의 그룹이다.

그동안 사계회 및 회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작품 수익기부와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예술과 사회적 공감 영역의 확대라는 윤리적 실천을 거듭해왔다.

특히, 이번 제9회 전시 오프닝에서는 작가들의 1호 작품 120점을 3만원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벽면에 설치된 작가들의 작품과 자신이 표현한 작품으로 벽면 트리작품을 함께 만들어 내는 관람객 참여행사와 전시장 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관람평을 쓰면 트리에 있는 선물을 골라 갈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계회 조상희 회장은 “작가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크리마스마스 선물 전시가 새로운 전시문화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관객과의 교감을 유도해 시각예술의 대중화와 선순환의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로는 곽혜진 김동완 김주원 김한일 박하영 배정문 신동욱 양승규 우아미 원영미 윤은정 이은정 임재은 장은주 조상희 조성연 최민솔 한대희 함솔아 총 19명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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