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절기상 ‘입동’이자 수요일인 오늘(7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을 포함한 경기서부와 충남북서부의 비는 차차 그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영동은 가끔 비가 오겠으나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북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현재 서울 11.3도, 대전 11.1도, 부산 15.9도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광주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전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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