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슬러거’결승전이 온게임넷을 통해 3월 14일 중계 된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진에어 항공사가 후원한 게임 리그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챔피언십>의 개인전 결승전이 26일(일) 용산 e-sports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온오프라인 경기를 진행한 이번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챔피언십>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의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 리그이다,
8일부터 e-sports 전문 방송 채널인 온게임넷을 통해 리그 후반부 경기가 중계되었다. 리그의 막을 내리는 이날 경기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4강전과 3, 4위전, 그리고 최종 결승전을 치르며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개인전 우승은 신정훈씨가 차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됐으며, 즉석에서 현장 방문 팬들을 대상으로 진에어 국내선 왕복항공권 등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여성 댄스팀인 웨이브야(WAVEYA)의 축하 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열기를 더했다.
이번 최종 결승전은 온게임넷을 통해 오는 3월 14일 오후 6시에 중계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9월에 최종 결승전을 치른 <진에어 스타리그 2011>을 후원한데 이어 2개월만에 이번 <진에어배 2011 슬러거 통합챔피언십>를 후원하는 등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e-sports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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