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동학대 근절 ‘열린어린이집’ 2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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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동학대 근절 ‘열린어린이집’ 21곳 지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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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보장된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신규 9개소와 재선정 12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발생 근절을 위한 시설 개방 및 부모참여 중심의 어린이집으로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참여가 활발하게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를 말한다.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형 선정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부터 1년간 공공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심사 시 가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열린어린이집 지정은 어린이집 보육환경의 변화 등으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가정과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협력적 관계임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보육환경이 더욱 투명하고 앞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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