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25일 오후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전반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팀은 이동국이 2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1.5군이 출전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국팀은 전반전을 전체적으로 주도해 나갔다. 유효슈팅 수에서 대한민국은 10개를 개록하며 2개에 그친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한 것은 물론 점유율에서도 56%를 차지했다.
경기를 주도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제골은 당연한 것이었다. 첫 골은 최강희 호의 황태자 이동국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동국은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김두현의 패스를 연결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인 언저리타임에 이동국은 김상식과 이근호로 이어진 공을 연결 받아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최강희 감독의 기대에 부응 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대한민국이 2-0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앞서고 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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