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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권 인기 속 ‘광주 금호 리첸시아’ 최고 66.5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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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권 인기 속 ‘광주 금호 리첸시아’ 최고 66.5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화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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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준강남권으로 인기 좋은 경기 광주 최중심 입지 확보된 신규 단지로 관심집중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최근 강남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강남 소재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높게 형성돼 내 집 마련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강남으로의 접근이 탁월하지만, 분양가는 훨씬 합리적인 ‘준강남권’ 지역 아파트들의 인기가 뜨겁다. 대표적인 준강남권 지역은 경기권 도시들로, 최근 경기 광주가 신흥 준강남권으로 뜨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하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2016년 9월 개통하면서 경기광주는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는 단 10분대, 강남역까지는 30분대에 도착 가능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실수요자와 부동산 관계자들의 관심이 경기광주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 부동산 114 발표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의 평균 매매가는 2016년 9월에 2억 5,522만원이었다. 2년 후인 올 9월 경기 광주의 평균 매매가는 2억 8,338만원으로, 약 3천만원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난다.

경기 광주 일대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빠르게 감소됐다. 2016년 4월 1,598가구가 미분양 상태였지만, 올해 8월 기준 단 134가구만이 미분양된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는 “경강선이 개통돼 판교신도시,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라며 “인근 준 강남권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이 책정돼있어 젊은 수요자 및 탈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과천시와 분당, 판교, 위례 등과 같은 기존 준강남권 도시와 비교해 경기 광주 일대 아파트들은 1/3가량 낮은 평균 매매가를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있어 대규모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경기 광주에 몰리고 있다.

부동산 114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경기 지역 준강남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과천 12억 329만원, 판교 11억 9,344만원, 위례 10억 1,769만원, 성남 분당구 8억 1,199만원, 하남시 5억 9,435만원, 용인 4억 328만원이다. 반면 경기 광주는 평균 매매가격이 2억 8,338만원에 형성돼 인근 도시 대비 상당히 가치가 저평가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경기 광주 지역이 부동산 대책에 따른 규제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청약이 비교적 수월하고 전매제한 강화의 영향도 비껴갔다.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준강남권에 입지한 ‘광주 금호 리첸시아’ 전타입 1순위 마감
이런 가운데 경기 광주 경안동에서 분양에 나선 ‘광주 금호 리첸시아’가 우수한 청약 실적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56가구 모집에 1천 185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3.32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경기 광주 원도심 경안동에 1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희소가치가 뛰어난 동시에 지역 내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장점,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3.3㎡당 평균 1,200만원대의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한 것도 호평됐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단 6개월이다.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최근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60~82㎡의 중소형 평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역 내 최고층인 25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경기 광주 최초의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다락방 등 차별화된 특화 평면이 적용된 단지로, 4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bay 등 특화설계가 도입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2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상업시설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단지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 편의를 해결할 수 있어 입주민의 생활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광주상설시장 부지에 자리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으로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다. 도보로 편리하게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해 생활 편의가 탁월하다.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 이용도 쉽다.

학교 시설도 주변에 다채롭게 조성돼있다.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교, 광주중이 있어 자녀 통학이 매우 편리하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중앙고,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광주 학원가 등이 위치한 것도 돋보인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춘 것도 단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인근에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있어 판교역까지는 13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 가능해 추후 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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