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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중교류의 해 선포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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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중교류의 해 선포식 성황리 개최
  • 조해진 기자
  • 승인 2012.02.2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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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해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중국 북경 메리어트호텔에서 ‘2012 한중 교류의 해’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국가여유국,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2 한중 교류의 해’ 선포식은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자 2008년 한중정상회담 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상해엑스포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2010년과 2012년을 각각 ‘중국방문의해’, 한국방문의해‘로 지정하기로 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북경 지역 최대 일간지인 북경완보와, 인민왕 TV 등 40여 개 매체의 주요 언론 관계자들은 행사 시작 전에 ‘2012 한중 교류의 해 선포식 홍보설명회’에 대한 기자회견을 요청하는 등 한중 간 문화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12 한중 교류의해’ 선포식은 북경 TV 아나운서 캉용 씨와 대련 TV 아나운서인 엄인선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인사말과 중국 국가여유국 주산중 부국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정동극장 미소공연과 한국문화관광홍보대사인 장징추의 무대인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우리나라 소녀시대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방영됐다.

이 선포식에서 곽영진 제1차관은 “흑룡의 기운이 감도는 임진년에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며 한중 교류의 해를 선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금년 5월에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가여유국 주산중 부국장은 “원자바오 총리도 한중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중 20주년을 기념해 한중 양국간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방문 규모를 넘어서 진정한 협력관계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2012 한중 교류의해 선포식’에 이어 24일, 25일에는 북경과 상해에서 현지 매체, 파워 블로거, 개별관광객 관심층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K-POP 공연, 미소공연, 메이크업 및 헤어쇼 등을 비롯해 한국음식, 패션․웨딩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상해에서는 신화 멤버인 ‘전진’ 씨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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