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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감몰아주기' 편법 동원 의혹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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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감몰아주기' 편법 동원 의혹 '파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1.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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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 마천면사무소가 관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을 하면서 특정업체에게 일감몰아주기를  하기위해 편법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감독 기관의 보다 철저한 지도 단속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주민 A에 따르면 “마천면사무소가 지난번 태풍 콩레이로 인해 마천면 관내에서 피해를 입은 현장을 긴급 복구하는 수해복구공사를 발주 하면서 특정업체에게 일감몰아주기형태로 공사를 발주해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수해복구공사구간인 하정소하천 수해복구공사를 하면서 1공구와 2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발주했는데 이공사 구간은 수의계약형태를 갖추면서 1공구는 토암건설(주)와 계약을 하고 2공구는 (주)덕양 과 공사 계약을 했는데 그러나 정작 공사는 토암건설(주)가 두 구간을 다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암건설(주)가 마천면사무소 발주 공사중 수의계약건이 한도제한 때문에  공사를  더이상 수의계약으로  할수 없게 되자 마천면사무소는 다른업체로 공사계약을 하는  편법을 통해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상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를 했다”면서 “11개 읍.면의 수의계약공사를 한건도 못하는 업체가 수없이 많은데 어떻게  마천면사무소가  앞장서서 특정업체에게 일감몰아주기를 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면서 함양군의 보다 철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 함양군 마천면에 대해 사실 확인 취재에 나섰으나 건설 주무관, 면장, 개발계 주무관 등 전화통화 조차 어려웠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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