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천 이야기 거리 조성으로 더욱 풍성해진 대천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주민센터(동장 배한기)는 지난 30일 화명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인 대천교에 ‘대천천 이야기 거리’를 조성했다.
2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북구청에서 시행하는 2018년 ‘우리동네 으뜸마실길’ 공모에 참여, 선정된 사업으로 화명2동 각급단체원, 주부 미술 봉사단(단장 배재은), 부산시 초‧중·고 학생, 일반인 자원봉사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작업에 동참했다.
대천교의 인도에 귀여운 캐릭터로 도색하고 난간에 화명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대천천의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여 대천교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날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의 중심인 대천천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 대천교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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