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주 기자] 한우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가축으로, 농경이나 짐 운반, 무역 외에도 식용으로써 높은 가치를 가지며 폭넓게 활용되어왔다. 농촌이 근대화되면서 육용 가치가 점점 증가해 이제 소고기는 돼지고기와 함께 식당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소고기가 대중화되면서 뷔페나 무한리필, 부위를 모둠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당이 늘었지만, 상등품의 한우는 여전히 프리미엄 취급되며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가운데, 광주 봉선동 맛집 ‘동경화로라운지’에서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스 메뉴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두루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광주 소고기 맛집 동경화로라운지에서는 웻웨이징 방법으로 숙성한 고급 한우를 제공한다. 1++ 등급만을 엄선하여 최소 2주 이상 1, 2도씨 저온 웻웨이징한 고기를 전문가가 숙련된 솜씨로 맛있게 그릴링해 맛과 편의를 더하고 있다. 한우는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도 유명한 생고기를 당일 도축한 것을 사용한다. 매일 매일 지정된 도축장에서 받아 사용해 탱탱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평이다.
메인 메뉴는 프리미엄 세트, 동경 세트, 화로 세트, 동경 코스 네 종류로, 그중 프리미엄 세트는 동경화로의 고급 부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써 한우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동경코스는 동경화로의 시그니쳐 메뉴로 연어 사시미, 한우, 새우치즈 고로케, 된장 술밥한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득 차려진 다양한 메뉴와 맛으로 특히 커플과 혼밥, 혼술족에게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광주 고기 맛집 동경화로라운지 관계자는 “지방이 적고 식감이 부드러워 찾는 이들이 많은 한우 안심부터 새우살, 채끝 등심, 살치살 등 다양한 부위를 다루며, 별미인 한우 육사시미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추가 메뉴로 즐길 수 있다”며 “곁들일 수 있는 소스도 와사비, 히말라야핑크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 등 다양하게 구비해 취향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사한 조명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에 고급진 와인바를 연상케 하는 테이블도 별도로 마련해 이 같은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느낌 있는 자리를 선호하는 이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주 기자 yadm1212@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