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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생산자와 소비자 행복한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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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생산자와 소비자 행복한 어울림
  • 송동호 기자
  • 승인 2018.10.3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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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동호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30일에서 31일까지 1박 2일간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에서 한국새농민전북회원 40명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 40명 등 80여명이 함께하는'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북도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정보 제공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 및 농가소득 5천만원을 앞당기기 위한 도농간 어울림 과정으로 열렸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전북 농업인들이 생산한 추생미, 가공제품 등 20여종의 농산물을 소개하는 농심토크 시간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간 이해와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북도 농산물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은 6차산업 현장인 양평 별내마을에서 특산품인 느타리버섯 따기와   들기름 짜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한편, 지평농협 장류공장을   방문하여 우리고유의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도농어울림 과정은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연수과정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농 간 교류가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임분순 이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이번 어울림 연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도농교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홍우 부안군새농민회 연수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비자와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직거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송동호 기자 ksbg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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