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유아교육 전문기업 이케이주식회사(회장 이희주)와 미래유아교육학회(회장 이영석)가 오는 11월 10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시대, 미래 영유아 보육교육의 혁신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970년도 이후 유아교육계에서 처음으로 남북한 평화공존시대에 대비하여 보육교육 문제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된다.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이경선 박사, 동의대학교 유아교육과 전윤숙 박사와 EK(주) 키드키즈 콘텐츠연구소 이경연 소장이 각각 이원화 문제 중심, 교사양성교육 및 교육과정 중심, 제4차 산업혁명 첨단핵심기술 도입 중심의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소재진 회장,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은정 박사, 한유총 서울 성북강북분회 김광복 회장과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최민수 박사가 토론회를 이어간다. 사회는 미래유아교육학회 부회장이자 중앙대학교 아동복지 교수 이선미 박사가 맡았다.
미래유아교육학회 이영석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보육교육 체제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형돼야 하는가, 왜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봐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보육교육의 진화와 발전의 새싹들을 찾아내어 한반도평화공존시대 보육교육 체제정립의 시금석을 찾아내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학술적 논의가치가 높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출발한 미래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분야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각계각층의 유아교육 종사자들이 모여 탐구하는 단체로, 긴 역사 동안 유아교육 학술단체 및 교육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담당자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