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동호 기자] 제17회 전주교대 전국 초.중등교사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7일 서울, 충북, 전남, 경남 등 전국에서 온 15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주최하고, 국립민속국악원과 전주시립국악단, 한국국악교육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국악 경연대회로서, 국악교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교사의 국악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계속해오고 있다.
이날 경연은 원장현 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충북 청주의 가덕초등학교 김태동 교사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만원, 전북 무형문화재 12호 고수환 악기장이 제작한 가야금을 시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팀에게는 전주교대 총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구와 상금 20만원을,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국립민속국악원장 상장과 한국국악교육학회장 상장과 장구를 각각 시상했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2017 대회에 이어 전주시립국악단과의 협연기회가 제공 된다.
송동호 기자 ksbg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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