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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8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5인 선정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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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8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5인 선정 포상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10.3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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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2018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5인을 선정하고,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에서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지자체와 관련 업·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5인이 선정되었다. 이들 중 오세형 그린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 김명기 해송수산 대표, 임성종 운호수산 대표 3인은 우수자로 선정되었다.

오세형 그린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전복의 먹이생물인 다시마의 연중 생산기술을 개발 하였다. 이를 통해 전복 생산성을 높이고 잔여 먹이로 인한 바다 오염을 줄여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명기 해송수산 대표는 냉수대 발생 등 양식 조건이 불리하여 넙치 위주로 만 양식하던 경북 울진 지역에 강도다리 등 가자미류 양식 신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신규 지역 특산물을 발굴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임성종 운호수산 대표는 특유의 냄새와 한정된 조리법(찜, 탕 등) 때문에 그간 주로 중장년층의 건강식품으로만 소비되던 메기의 다양한 가공 및 조리법을 개발함으로써, 메기 양식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대표와 이윤재 강화도 청정수산 대표가 2018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해양수산 신지식인 5인은 오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게되며, 우수자로 선정된 3인은 해양수산부장관상도 함께 받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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