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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허위·과장 광고 'CJ오쇼핑' 총 20건 제재 최다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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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허위·과장 광고 'CJ오쇼핑' 총 20건 제재 최다 '불명예'
  • 권우진 기자
  • 승인 2012.02.2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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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중징계 포함 총 34건

[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홈쇼핑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판매방송 심의의결 결과 ‘시청자에 대한 사과’ 중징계 6건을 포함해 총 34건이 법정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홈쇼핑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제된 방송 내용들은 사실관계 확인 소홀, 제품의 효능·효과 오인 및 혼동, 타제품의 근거없는 불안감과 부정적인 측면 강조, 허위 사실 날조, 사회적 위화감 조성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되며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정정/경고’, ‘경고’, ‘주의’ 등의 법정제재 조치를 받았다. 행정지도인 ‘권고’, ‘의견제시’도 총 32건이나 됐다.

가장 많은 법정제재 조치를 받은 업체는 CJ오쇼핑으로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 3건, ‘경고’ 2건, ‘주의’ 5건으로 총 10건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 행정지도도 10건으로 총 20건의 제재조치를 받았고 그 뒤는 GS SHOP이 이었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 1건, ‘경고’ 5건, ‘주의’ 3건이며 행정지도는 6건으로 총 15건의 제재를 받았다.

그 외에 농수산 홈쇼핑은 총 5건의 법정제재와 4건의 행정지도, 롯데홈쇼핑은 6건의 법정제재와 7건의 행정지도, 현대홈쇼핑은 4건의 법정제재와 5건의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허위·과장 광고가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지므로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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