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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관문 강원도 삼척에서 즐기는 대구뽈찜·곱창전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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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관문 강원도 삼척에서 즐기는 대구뽈찜·곱창전골 맛집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0.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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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윤지혜 기자]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삼척시는 동해안의 관문으로 불린다. 1980년대까지 곳곳에 산재한 탄광과 시멘트 공장이 호황을 누리며 번성했던 삼척은 이제는 역사의 향취와 풍류, 수려한 풍광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삼척 해안도로를 달려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삼척에서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숨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아름다운 항구와 해안가 기암절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상 케이블카에서 보는 동해 바다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호리에서 용화리까지 874m 구간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2미터 상공에서 동해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삼척시의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개장된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이 개장 1년만인 지난 9월 24일 5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인기에 힘입어 삼척시는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주민의견 협의 등을 거쳐 장호-갈남 구간에 ‘스카이바이크’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삼척시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가득하다.

삼척 지역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삼봉식당'은 강원도 삼척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구뽈찜, 곱창전골 두가지 메뉴만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이 곳은 인심좋은 주인장의 손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대구뽈찜은 매운맛부터 순한맛까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은 미나리향과 들깨가루가 어우러져 향긋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별미 중에 별미로 꼽힌다.

삼봉식당 관계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총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단체 방문도 환영한다"며 "삼척 쏠비치 맛집으로서의 푸짐한 인심과 손맛이 더해져 매일 정성을 다해 한끼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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