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화요일인 오늘(30일) 아침 서울·파주·대관령을 비롯해 곳곳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최저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초겨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곳곳에서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보였으며 서울·수원·북춘천·홍성에서는 첫 얼음, 홍성·청주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광주·대구 14도, 부산 15도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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