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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35년 인구 70만명 친환경 미래도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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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35년 인구 70만명 친환경 미래도시 목표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8.10.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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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오는 2035년인구 70만을 수용하는 미래 목표로 정하고 있다.<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오는 2035년 인구 70만명을 수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목표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미래도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기반 구축 등을 함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미래도시, 구도심과 신도심 조화로운 개발, 경남·부산의 물류 교통 중심지 도약 등을 중점 추진한다.

 녹색미래도시 건설은 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내년 6월 착공할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핵심이다. 

사진=김해시

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지구인 동상·부원·회현동 일원에 2020년까지 150억원(국비 50%, 시비 35%, 수계기금 15%)을 들여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킨다.

이는 빗물 침투량 증가로 지하수와 하천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비점오염물질을 줄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녹지공간 확대로 열섬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 장유 용지봉 일원 58㏊ 국유림에 2021년까지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시민 삶의 질이 높고 균형 발전을 이룬 미래도시 김해 건설을 위해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

 이를 위해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된 2035년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의 재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와 관련,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연계한 동북아 국제물류허브 구축을 위해 ‘동북아 물류R&D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동북아 물류R&D 국가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화목동 일원 1400만㎡(420만평)에 물류와 지원 기능의 시설을 조성한다. 

 경남·부산의 물류 교통 중심지 도약을 위한 사통팔달 도로망과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사진=김해시

숙원사업인 창원~김해간 비음산터널 개설과 초정~화명간,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건설도 관련 지자체, 정부부처간 긴밀한 협의로 풀어나가 경남, 부산의 물류, 교통 중심지로 도약한다. 

지역 연결 간선도로망인 지방도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와 구산동~삼방동간 동서터널 민간투자사업, 후포~내덕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허성곤 시장은 “미래 첨단스마트시티, 방범, 방재, 교통 등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김해형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해시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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