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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황속 성공 코스메슈티컬 브랜딩 전문가 (주)시바산 장윤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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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황속 성공 코스메슈티컬 브랜딩 전문가 (주)시바산 장윤성 대표
  • 박종원 기자
  • 승인 2018.10.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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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주)시바산

[KNS뉴스통신=박종원 기자] 뷰티업계 중에서 불황이라고 여기는 에스테틱 시장은 한 해에도 많은 업체가 반 이상 사라지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도 전국의 피부관리실과 병의원에 있는 피부 전문가들에 의해 사용되면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시바산의 성공 원인과 기업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바산의 장윤성 대표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Q. 굉장히 젊은 대표께서 회사를 설립하기 이전에 어떤 이력을 쌓아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길거리 노점으로 처음 장사를 배웠고 그 이후 국내 영업 각종 시스템 파악을 위해 에스테틱, 피부과, 다단계, 보험 영업 등으로 상품 노출, 기획, 마케팅 심리에 대한 경험 등을 쌓았습니다.

Q. 기존 시장의 선발주자들이 놓치고 있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불필요한 경쟁의식에서 나오는 부족한 소통. 남들보다 먼저 선점했다고 해서 시장을 발전시키는 게 아닌 독식하는 형태. 그러다 보니 발전하는 뷰티 시장 중에서 에스테틱 시장만 시장가치가 침체되었습니다.

Q. 사업 초기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이를 어떻게 보완, 극복하고 계시는지요.

현재까지의 어려웠던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내가 시작하려는 방향 자체가 남들보다 나은 방향이 아니라면 시작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업계의 최전선에서 영업활동을 거치면서 시장 내의 영업형태, 마케팅,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에 그 문제점들로의 정반대가 되는 일들을 찾아서 하면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라. 지극히 기본적인 것만 했습니다.

Q. 시바산의 제품군과 직접 운영하고 확장 예정인 뷰티살롱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까?

시바산에는 얼굴을 하얗게 만들고, 이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없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의료영역입니다.

다만 각종 대미지들로부터 피부가 예민해지고 문제가 생긴 피부들을 어느 정도 정상 피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전문가용 문제성피부솔루션”입니다. 직접 운영 중인 뷰티살롱은 문제성 피부 전문점인 “시바산 메디슈티컬센터” 가 있습니다. 오직 피부의 문제, 얼굴, 두피까지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약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단가는 기본 100만 원에서 1000만 원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대적으로 전국 300개 체인점을 목적으로 체인 사업을 계획 중이며,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미국, 호주, 홍콩, 일본 등에 시바산 제품을 취급하는 뷰티살롱 및 피부과는 약 1000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Q. 사업을 해오시면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혹은 사업 방향을 전환하게 된 사건이 있다면 하나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시바산이 출시된 지 약 3년이 안된 시점에 최근까지 시바산의 유사품, 카피제품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메이저 제품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은 저에게는 참 재밌는 현상입니다. 뿌듯하기도 하고요. 어찌 되었건 시바산으로 인해 또 다른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그들이 올바른 방향만 지향을 한다면, 시장 자체도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Q. 대표께서 지향하는 기업문화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작은 구멍가게라도 남들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부끄러워 숨기는 것이 아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치를 부여하며 운영하다 보면 각도기의 각도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은 벌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기업. 중소기업들이 어렵지 않게 외수 시장을 장악하려면 현재 해외에 진출해있는 대기업들이 Made In Korea를 홍보해주어야 합니다. (감추는 것이 아닌) Korea라는 것이 브랜딩이 되어버리면 구멍가게. 소기업. 중소기업의 외수 시장 진출은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국력 또한 강해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먹고사는 것의 문제는 과거의 이야기이고, 현재는 못 먹고, 잠 못자서 죽는 사람은 한국에 없습니다. 기업은 식구들에게 질적인 수확, 내재적 가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마치 학교나 종교단체 처럼요.

당연 사내 문화 또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이나 월차, 휴가만을 기다리는 직원들의 태도는 사라져야 합니다. 회사의 환경이 직원들을 노동자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시간이 가는지도 모른채 직원 한명한명의 '성장가치상승'에 중점을 두게끔 회사가 환경을 바꾸어 줘야합니다.

박종원 기자 kcata9988@gmail.com

 

박종원 기자 kcata99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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