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2일 일본 요코하마 나하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선발 투수 정재복이 1회 말 선두타자 사카모토와 마쓰모토에게 연속 안타를 허영한 이후 이시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3회초 LG는 김일경의 중전 안타와 이진영의 투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의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벌인 끝에 4-6으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 내용이 나쁘진 않았다. 3회 초 이진영이 투런포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6회 초 이병규 역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탁월한 타격감각을 자랑하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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