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박람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지난해 보다 전시회와 포럼 모두 대폭 커진 규모를 자랑하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1일 10시부터 열리는 미래차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대표들과 국내외 미래자동차 전문가들을 비롯해 지난해 대구시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주한영국대사관의 사이먼 스미스 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미래자동차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한 현대모비스 임영득 사장과 닛산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 빈센트 위넨 수석 부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참여가 눈에 띈다. 닛산(일본),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랜드로버(이상 유럽) 등 굵직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신규 유치를 확정지었다.
특히 처음으로 미래차엑스포에 참가하는 닛산은 자사의 전기차 리프의 신형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는 테슬라는 국내에서 이미 판매중인 모델에스(S)와 국내 전시회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엑스(X)를 내세워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보급률 선두로 나선 대구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차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자사의 전기차와 더불어 수소차 넥쏘까지 전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재규어의 전기차 I-PACE, 메르세데스 벤츠, 랜드로버의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벤츠 튜너사인 독일 칼슨의 최고급 튜닝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미래차엑스포에서 관람객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특전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내년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위한 사전 신청이 엑스포 전시장 내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단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자동차 제조사별 100대 한정으로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는 포럼은 총 26개의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고 84명의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의 열띤 강연이 이어진다.
엑스코와 대구경북 코트라지원단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수출상담회도 5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한 엑스코 야외전시장에서는 프랑스의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나비아(NAVYA)의 국내 사업 협력 및 자율주행 국산화 개발업체인 스프링 클라우드가 시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차, 수소차, 초소형전기차 등 다양한 시승행사도 함께 준비돼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자동차 세상은 더 이상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앞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비록 난관에 부딪히고 실패도 하겠지만 지금 도전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는 없을 것이다”며 미래차엑스포의 성공은 지역자동차산업의 성공과 함께 가능한 일임을 강조하고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참가와 지원을 부탁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