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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수입산 가격 경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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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수입산 가격 경쟁 ‘기대’
  • 성범모 기자
  • 승인 2018.10.2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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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542㎡, 연면적 1946㎡ 지상 3층 규모
친환경 채소‧과일 전국 공급 물류체계 기틀 마련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조감도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성범모 기자] 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이 26일 오전 11시 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 550-2번지 일원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남장우 충북도 농정국장, 송해익 농식품유통과장, 박상돈 충북도의원, 육미원 충북도의원, 김은숙 청주시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의 축하 속에 열린다.

68억 원 예산 투입된 센터는 대지면적 5542㎡, 연면적 1946㎡ 지상 3층 규모 설계‧계획돼, 지난 2016년 12월 5일 첫 삽으로 6차 산업 활성화‧고부가가치 창출 기대를 모았었다.

또, 센터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과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된다.

또한, 1층 내부는 출자 회원들이 계약 재배한 원물(농산물)이 수송 과정을 거쳐 보관되는 시설인 저온‧냉장시설(330㎡)이 자리하며, 2층은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IQF(개별급속냉동, individual quick-freezing)시설과 농산물다용도전처리, 구근류 세척기, 외포장 설비 등이 마련돼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고, 3층은 수전시설과 기계시설 등이 설치됐다.

이에,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전국 각 지역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류체계, 가공시설 현대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 등으로 수입산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해익 농식품유통과장은 “IQF시설을 활용한 역량 강화와 브랜드 개발을 위한 R&D 분야 집중 투자와 홍보, 공동마케팅 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범모 기자 sbm41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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