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장애·다문화 가정 3쌍 화촉 밝혀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25일 오전 궁전웨딩컨벤션에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3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임성곤(효성교회) 목사가 주례를 맡은 이날 결혼식에는 윤재숙 장흥군의회 부의장과 군의회 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다수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결혼식 비용은 지역주민의 후원기금을 통해 만들어 졌다.
김영석 관장은 “2006년 3쌍의 장애부부 및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한 일이 올해까지 75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총 4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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