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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 기업 ‘나비문고’, 오는 11월 8일 ‘제3회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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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회적 기업 ‘나비문고’, 오는 11월 8일 ‘제3회 북콘서트’ 개최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8.10.2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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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울산시청, 오후 7시 울산광역시교육청서 진행

[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울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나비문고’가 오는 11월 8일 ‘역사전쟁’, ‘단박에 한국사’, ‘헌법의 상상력’의 저자 심용환 작가를 초청하여 ‘제3회 나비문고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오전 10시에는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2층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오전은 무료이며 오후에는 1만 원(학생 5천 원)이다. 

심용환 작가는 ‘역사전쟁’, ‘역사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현대편’, ‘헌법의 상상력’, ‘신용환의 역사토크’등을 집필했으며,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KBS역사저널 그날, TVN어쩌다어른, JTBC말하는대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나비문고는 온라인 중고서점과 오프라인 서점, 도서납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오프라인 서점도 올해 초에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 오픈해 새책과 중고도서를 함께 취급하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기증 및 매입한 중고서적들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기증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약자들의 도서구매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와 공공도서관, 기업 및 연구원 자료실 등의 수요기관들에 도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규모는 작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서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나비문고 관계자는 전했다.

나비문고 관계자는 “서점운영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서점인 나비문고는 ‘나비문고는 나눔이다’라는 생각아래 운영하고 있다”며 “주요 수요기관들에 도서납품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감각적인 오프라인 서점도 운영 중이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나비문고 북콘서트’ 문의 및 접수는 나비문고 대표번호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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