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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넥트마케팅연구소, 전주 구도심 살리기 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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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넥트마케팅연구소, 전주 구도심 살리기 행사 나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8.10.2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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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문거리 살리기 축제 ‘총상금 100만원 주인공은?’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내달 9일과 10일, 2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 인근 동문거리에서 구도심 살리기 행사가 열린다.

‘전주 구도심 동문골목 관문놀이, 골목 런닝맨(이하 전주 골목 런닝맨)’ 축제가 그것이다.

이 축제는 전주시청, 전주MBC 등이 자리했던 옛 전주의 중심인 구도심, 동문 거리를 되살리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전북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커넥트마케팅연구소와 전주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총 1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각 팀이 경쟁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식 레이스 배틀 게임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출된 팀이 전주 구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관문장을 만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각 미션별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게임을 진행해 순위별 우승팀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 수여된다.

‘전주 골목 런닝맨’ 행사 첫날인 11월 9일은 선출된 각 팀이 숙소에 모여 전주 구도심, 동문거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듣는다.

이어 둘째 날 10일 오전 본격적인 레이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팀 지원으로 한정,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내달 4일까지 홈페이지(www.cml.kr)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를 주최한 (유)커넥트마케팅연구소 박하솜 대표는 “전국적 관광명소인 한옥마을 바로 옆, 전주의 옛 중심이었던 구도심 동문거리에 대해 아는 관광객은 적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통해 전주의 구도심을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단순히 보여 지는 전주가 아닌 진짜 전주의 역사와 가치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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