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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보안솔루션 '다큐블럭', 북경국제보안안전박람회 참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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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보안솔루션 '다큐블럭', 북경국제보안안전박람회 참가 화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0.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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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주)애니셀이 개발한 출력물유출차단 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이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하며 인지도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다큐블럭‘은 23일 북경에서 개최돼 현재 진행 중인 ’2018 Security China‘에 참가하여 보안 업계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참관객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Security China는 2년 주기로 베이징과 심천에서 번갈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보안분야 전문 전시회로 이번에는 북경에서 2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매년 1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방문객만 1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큐블럭은 보안용지와 이를 출력하는 보안프린터, 보안게이트 등으로 이뤄진 출력물 유출 차단솔루션이다. 보안용지 다큐블럭 DBP-301은 특수 아몰퍼스 합금을 초지 공정에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용지에는 이러한 특수물질이 함유되어 있지만 용지 전체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임의로 훼손할 수 없게 고안되어 있다.

다큐블럭의 핵심인 DBS-201은 사용 중인 프린터, 복합기 등에 부착하는 보안 센서다. 이 센서를 장착시키면 일반 프린터도 보안 프린터로 변신이 가능하며 임의 탈착은 불가능하다. 센서 부착 후 보안용지가 아닌 다른 용지를 이용할 경우 출력이 되지 않는다. 보안게이트는 문서를 출력한 보안용지가 외부 유출될 시 경보음을 발생시키는 장치다. 입고 있는 옷은 물론이고 가방, 신발 내부까지 검출이 가능해 기밀정보가 출력된 문서를 은닉하여 유출 하는 것을 완벽하게 방지한다.

애니셀은 다큐블럭 런칭 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안 산업에서도 역시 대규모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 진출을 목적으로 이번 북경국제보안 안전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애니셀은 이번 박람회 참가 전부터 중국 현지에 별도 특허를 출원, 진출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 바 있다. 박람회에 참여 중인 가운데 벌써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출력물 유출 차단 솔루션의 구축 문의가 활발하게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현지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셀 이명신 대표이사는 "애니셀은 기존 미주 및 유럽의 대륙 별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입증된 것처럼 출력물 유출에 대한 차단 솔루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다큐블럭이 문서 유출 문제에 대해 완벽한 모범 답안임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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