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영/기술정보 상호 교류 및 경영상의 공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온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이번엔 여러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는 소식을 23일 전했다.
이와 관련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18년 경기벤처기업협회 G-벤처투자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원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발전 및 국가 경제산업에 공헌함은 물론, 기업들의 단합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벤처기업협회는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및 중국 진출 기여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여러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며 "또한 중국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투자유치를 위한 IR 멘토링과 벤처투자포럼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총 8개사로 ㈜알파오, ㈜에어리코리아, ㈜휴레드, ㈜나현다현, ㈜세미솔루션, ㈜그린파워, ㈜휴민텍, ㈜이즈테크놀로지 등이다. 투자자는 VC, 증권사, 엔젤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참여기업은 각 사업 및 아이템을 8분간 소개한다.
각 사별로 (주)알파오는 무탈피 전선 접속기, (주)에어리코리아는 스마트 커피 밴딩머신기, (주)휴레드는 핫드립, 콜드드립 가능 커피메이커 제품, (주)나현다현은 영유아 식품 플랫폼, (주)세미솔루션은 주무형 반도체, 아날로그 IP, (주)그린파워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주)휴민텍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병리진단 CDSS 및 글로벌 병리 플랫폼, (주)이즈테크놀로지는 교통사고 감소 및 자율주행 기술 대응 영상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서비스 플랫폼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자들과 함께 7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들의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삼성증권이 '2018 IPO 시정동향 및 非바이오 기업의 기술특례상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18년 G-벤처 투자포럼' 참가 신청은 경기벤처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