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2018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23일 인천 송도서 개최
상태바
‘2018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23일 인천 송도서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0.23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중소기업 판로 위해 123개 대기업이 나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201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123개 수요처와 308개 중소기업이 만나 702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70개 대기업, 25개 중견기업, 27개 공기업, 1개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관심도가 높아져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 수요처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인천시에서 추천받은 45개 우수기업 제품을 전시해 지역 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마련한다.
또 부대행사인 ‘법률, 수출·무역, MRO 유통’ 등 중소기업의 고충애로를 상담하는 컨설팅존과 기술임치제도, 상생결제제도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해 참여 중소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많은 기업의 관심으로 최대 규모의 구매상담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본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대-중기간 상생협력의 장으로도 인정받아 더욱 유의미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 관계자는 “본 상담회는 지자체와 기업들과의 동반성장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3~4회 진행되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지난 3년간(2015~2017년) 188건의 구매를 성사시켜 1086억원의 거래액을 창출한 바 있다.
협력재단에서는 구매성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현장 상담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매치넷 사이트(www.matchnet.or.kr)를 통해 참여 기업의 정보 및 구체적인 상담 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