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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연 뷰티 업계 떠오르는 선두주자 씨엠컴퍼니 최미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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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연 뷰티 업계 떠오르는 선두주자 씨엠컴퍼니 최미영 대표
  • 임동훈 기자
  • 승인 2018.10.22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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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본질 추구 철학 기본으로 자연주의 모던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

[KNS뉴스통신= 임동훈 기자] 헤나겔로 헤나 시장선점 ‘본헤나’

본(the BON)제품은 본질에 충실하자는 철학을 기본으로 자연주의, 간결한 디자인 콘셉트의 천연헤어제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씨엠컴퍼니는 서울시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공식인증 브랜드로 헤나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본 헤나는 기기존 파우더 헤나의 불편함을 헤나 ‘겔(GEL)’ 타입 제품으로 개발하여 집에서 혼자 헤나염색을 할 수 있는 홈케어용으로 개발하여 편리할 뿐 아니라 두피치료에도 도움이 되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제품은 헤나카시아잎을 추출하여 만든 ‘카시아 프레쉬 두피세럼’이다. 카시아의 안트라퀴논 성분은 두피열을 빼주어 두피진정 및 두피스켈링에 탁월한 물질로 탈모개선 및 모발개선에 좋은 제품으로 개발하였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미영 씨엠컴퍼니 대표는 “헤나를 염모와 타투의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헤어·두피케어 제품으로 천연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받게 되었다”며 “염모와 타투에 국한돼 있던 헤나의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헤어/두피케어 제품으로 탄생시켜 천연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헤나로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어릴 적 헤나 염색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너무 비싸 한번 시술받고 못 받았었는데, 머리결이 너무 좋아졌어요. 머릿결에는 헤나만큼 좋은 재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헤나라고 하면 염색을 먼저 떠올리는 국내의 시장 환경에서 색상을 없애고 머릿결이 좋아지고, 두피가 좋아지는 제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순수헤나 본연의 좋은 성분만을 추출해 헤어제품을 연구해 만들고, 제품화해서 테스트를 했을 때 그 효과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천연시장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

현재 국내 뷰티 시장에서 천연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증가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이러한 열풍은 천연화장품을 비롯해 샴푸나 비누, 바디워시등 뷰티 제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샴푸의 경우 대표적인 화학원료인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계면활성제의 독성은 두피를 손상시키고 피부 면역력을 약화시켜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본헤나 익스트림 리페어 헤어세럼은 ‘색상없는 헤나겔’로 개발되어 20~30대 젊은 층의 극손상 모발을 천연으로 복구 및 두피케어까지 가능하다. 본헤나 샴푸는 모발빠짐 예방과 모발 굵기에 효과를 나타내고,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에 영양공급으로 손상모 완화 및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머릿결을 유지시켜주는 효과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엠컴퍼니 최미영 대표는 “최근 헤어·두피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탈모인구 1000만명 시대로 ‘천연성분’에 대한 관심으로 유해성분이 최대한 배제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헤나제품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다”며 “8천년 전부터 헤어와 두피에 사용되어온 헤나는 천연시장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동훈 기자 stime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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