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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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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0.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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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겨레의 스승이신 문성공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57회 대현율곡이선생제(제전위원장 권오윤)가 오는 25~26일 2일간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강릉시청사 전경<사진=이동희 기자>

25일 17시 30분 서제를 시작으로 26일 10시 문성사앞 야외제단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초헌관을, 서병재 도 부교육감이 아헌관을, 최동승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본제가 거행되며, 도립국악관현악단이 헌악을, 강원예술고 학생들이 헌무를 맡아 봉행한다.

서제·본제 외에도 율곡 선생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한 부대행사로 전국 규모의 △한시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학술 논문공모 △율곡학술 강연회 △율곡저서 독후감 공모 △전국 율곡사상선양 웅변대회 △백일장 △수학경시대회 △사생대회 등의 문예행사와 △서화초대전 △궁도대회 △들차회 등의 경축행사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율곡연구원, 충효교육원, 오죽헌/시립박물관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주관, 강원도ㆍ강원도교육청ㆍ강릉교육지원청ㆍ강릉향교ㆍ(사)율곡연구원 등 12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한근 시장을 명예제전위원장으로 헌관, 고문, 제전위원을 비롯해 중앙 및 도단위 기관장, 시ㆍ도의원, 교육위원, 도내 향교 유림, 율곡선생 후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2,200여명이 참가한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원제훈 관장은“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을 통해 전국 제일의 문향과 예향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유교식 제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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