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만병통치약’ 모링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모링가’가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경민 대중문화평론가는 “필리핀에선 말룽가이라고 불리는 모링가는 동남아 지역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물질”이라며, “모링가는 칼슘이 풍부하고 모유분비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무기물, 아미노산, 노화방지, 피를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모링가 잎사귀는 관자놀이에 문지르면 두통과 편두통에 효과적이며 박테리아에 오염된 피부에도 효과가 높다”며 “칼륨 함유량이 높아 신장이 안좋은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으며 자궁 수축을 유발 위험이 있어 임산부나 여성 질환을 겪는 여성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모링가가 소개되며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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