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안개로 인한 주요 지점 가시거리(20일 7시 현재, 단위 m)는 중부 연서(세종) 80, 보은 100, 청산(연천) 100, 장호원(이천) 110, 해안(양구) 170, 금산 190, 주천(영월) 260, 남부 대곡(진주) 90, 함양 110, 강진면(임실) 110, 영천 120, 의성 240 등이다.
당분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은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겠으며,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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