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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선도기업 ‘클린일렉스’, 기보서 1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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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선도기업 ‘클린일렉스’, 기보서 15억 투자 유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0.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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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수준 기술 경쟁력 인정… 글로벌 진출 마중물 기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내 최고수준 전기차 충전기업체인 클린일렉스(대표 이효영)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14년 11월에 설립된 클린일렉스를 2015년 4월에 벤처기업으로 지정하고, 2018년 4월 이노비즈기업(평가등급 AA)으로 지정한데 이어 15억원 보증을 제공하는 등 이 회사에 대한 기술금융지원에 공을 들여 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평가 기반의 금융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 대상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핵심업무로 하는 기술금융전문기관이다.

클린일렉스는 지난 2017년 12월 창업진흥원이 창업상장 지원 5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설립 이후 누적 1만대의 전기차 충전기 판매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차세대 충전기술인 400kW 초고속 충전기를 2021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선도 기업이다.

클린일렉스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 본사에서 투자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황태석 벤처투자센터장과 이효영 대표이사 및 양기관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태석 벤처투자센터장은 "클린일렉스의 도전정신, 기술력, 경영진이 보여 준 믿음을 보고 투자하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창업기업 롤 모델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는 "창업 이후 자금의 고비마다 기금의 기술금융이 있었기에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만 매진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도 경영과 투자자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공유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클린일렉스는 설립 이후 4년간 개인 및 공용 완속, 급속충전기 1만여기를 제조 판매했으며, 자체 요금정산 플랫폼을 이용한 충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조하는 모든 충전기는 경박단소하고 충전서비스에 최적화된 결제시스템은 획기적인 저비용 고신뢰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NBloT망을 기반으로 충전서비스 망을 구축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상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인증/결제도 간편 처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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