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구도심 내 신규 분양단지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날개 다나?
상태바
구도심 내 신규 분양단지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날개 다나?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0.18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구도심 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인기가 부상하고 있다. 구도심 지역은 오랜 시간 교통망을 비롯해 학교, 공원, 편의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있기 때문.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구도심 활성화 방안이 확산되면서 구도심 지역 내 신규 아파트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아파트의 가치는 시세 변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2016년 6월~2018년 6월) 입주년차별 가격 상승률은 1~5년차 아파트가 16.35%로 6~10년차(11.05%)와 10년 초과(14.51%)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신규 아파트 공급 대비 수요가 많다 보니 가격 상승 효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으로 풀이된다.

구도심 내 선보인 신규 분양은 청약 접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분양된 부산 ‘동래 더샵’은 부산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교통과 생활편의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 결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9.99대 1로 마감됐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전주 인후 더샵’은 특별공급을 제외 한 일반공급 총 277가구 모집에 7,32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26.43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주 신우아파트를 재건축한 입지로 구도심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거둔 결과다.

전문가에 따르면 “구도심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하며 “게다가 기존의 노후한 이미지를 버려 일대 지역의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동이 부산시 동구 일대에 신규 아파트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모은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을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46세대(일반분양 513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2~83㎡ 68실로 총 614세대로 구성된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이 들어서는 동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동구청,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도보 거리에 봉생병원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메리놀병원이 위치해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 특장점으로 단지 인근으로 KTX부산역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가까워 일본 등 해외 이동도 가능하다. 이밖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이 근접해 있어 지역 내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좌천동은 부산시 내 청약조정 제외지역으로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적용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늘 18일(목) 1순위 청약이 시작이며 당첨자 발표는 25일(목)이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견본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3-10 일원(구, 보림극장 옆)에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