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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솔교육 어린이 교육 위해 호기심 아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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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솔교육 어린이 교육 위해 호기심 아이 탑재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8.10.1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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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성재 기자] SK텔레콤이 '영·유아부터 초등 학생 교육' 을 위한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SK텔레콤 AI사업Unit장 박명순과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김연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누구의 주 사용고객층이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학부모 및 영유아, 초등학생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어, 해당 고객에게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누구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 스피커에 우선 탑재하고, 향후 누구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이 개별 학생들의 진도 및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도 누구 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누구' 스피커를 이용하는 학생이 학습 도중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궁금해하면, 누구에게 바로 질문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진도나 일정 관련 질문은 누구 를 통해 물어볼 수 있어 교사와 학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누구’ 에 지속 탑재해 아이들의 ‘학습관리 도우미’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 박명순은 “국내 인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솔교육의 우수한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에 탑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솔교육 경영전략총괄 상무 김연호는 “교육업계의 변화에 맞춰 양사의 협업이 고객에게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분야까지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재 기자 sky7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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