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시장가격을 반영해 적정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총 2,129항목에 대해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19일 공고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계약실적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이미 운영 중이던 2,053항목의 실적공사비 단가를 갱신하는 한편, 블록이적 및 적재, 블록전치, 블록거치 등 항만분야 76개 항목에 대한 실적공사비 단가를 추가로 공고했다면서,
올해상반기 실적공사비 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0.7% 상승했으며, 신규전환 단가는 품셈단가의 87.0% 수준이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올해는 실적공사비 적정성 제고를 위해 실적공사비 단가결정기준 개선, 소규모 공사 보정기준 확대 등 실적공사비제도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실적공사비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민간전문가 중심의‘공사비산정기준 선진화 실무협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