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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 ‘섬진강 출렁다리 준공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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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 ‘섬진강 출렁다리 준공식‘개최
  • 박정철 기자
  • 승인 2012.02.1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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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지난 16일 500여명의 주민들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현지에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퓨전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컷팅에 이어 출렁다리 관람으로 이어졌다.

시설을 관람한 주민들은 특히 다리 중간 설치된 90㎝, 세로 1m 크기의 조망 창을 통해 강물을 내려다보며 신기하고 창의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섬진강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3m의 현수교로 2010년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두가현수교를 대신해 작년 3월 공사에 착수해 새롭고 안전한 모습으로 태어나 선을 뵌 것이다.

앞으로 곡성군에서는 앞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연친화적인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갖추어 ‘섬진강 출렁다리’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교인 ‘섬진강 출렁다리’는 주 케이블에 행어(보조)케이블을 매달아 보도 강판을 지탱하는 보강 거더에 연결해 바람에 흔들리고, 여러 사람이 건널 때면 출렁거리도록 되어 있다”며 “앞으로 ‘섬진강 출렁다리’가 곡성의 명소로 사시사철 관광객이 넘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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