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발언이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최근 황교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말의 요지는 이렇다"며 "사전에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12종의 막걸리의 맛을 보고 브랜드를 맞히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그런 내용의 방송은 억지라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게 가능하다고 주장할 것이면 실제로 해보자는 것"이라며 "겨우 그 정도의 일에 온 기레기들이 들고 일어나 날 잡아먹자고 덤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렇게 해서 뭘 보호하자는 것인가"라며 "거짓 기사로 도배를 하여 너네들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라고 발언해 대중들의 이목을 모았다.
황교익은 "너희에게 기레기라는 말도 아깝다"며 "그냥 쓰레기들이다"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앞서 황교익은 SNS를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막걸리집 사장에게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것을 두고 "신의 입이 아니고서야 맞출 확률은 매주 낮다"고 지적하며 갑론을박을 불러왔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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