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영산포 명물 될 ‘황포돛배 화장실’
상태바
영산포 명물 될 ‘황포돛배 화장실’
  • 박선환 기자
  • 승인 2012.02.1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 완공과 함께 선보일 예정

[KNS뉴스통신=박선환 기자]나주시가 익산국토관리청에 제안해 최근 공사에 들어간 '황포돛배 화장실'은 홍어의 거리 등대와 나룻터 앞 주차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데, 과거 영산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것으로, 길이는 13.5m에 폭은 3.4m이다.
 

 

외부는 집성목으로 내부는 철골조로 시공될 이색 화장실은 실제 황포돛이 설계에 반영돼, 돛을 펼칠 경우 영산포와 영산강을 상징하는 '명물' 역할이 기대된다.

영산포에 또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황포돛배 화장실'은 최근 준공된 나주시 하수관거(BTL)사업 덕분에 정화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중화장실의 취약점인 냄새걱정도 덜 전망이다.

홍어상가의 상인들은 "황포돛배 화장실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해 새롭게 조성된 홍어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선환 기자 wj391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