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GS리테일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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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GS리테일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0.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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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10일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해 GS리테일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울릉군은 10일 GS리테일과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건오징어, 명이 등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지역적 여건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던 울릉군특산품에 대해 전국적인 홍보와 판매망을 강화하고 농·수·축산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사업을 실시하는 등 양자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산지(울릉군)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및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 추진, 울릉군 내 우수 산지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 울릉군 특산물에 대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 참여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노력 등이다.

특히 첫 지원사업으로 GS리테일 전용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을 지난 8월에 출시했으며, 이와 함께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울릉군 교육발전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향후 울릉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주요 특산물인 건오징어와 부지깽이, 명이나물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유통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을 약속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울릉군의 농·수·축산물의 판로가 더욱 확대돼 농어업인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일할 맛 나는 생산 활동이 이뤄지길 바라며 울릉군과 GS리테일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동상생의 장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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