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9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958년 제1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린 이래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이 민속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이북 5도를 포함해 전국 20개 시도 대표 1200여 명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는 12개 시도 대표 70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친다.
축제에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마당, 축제의 개·폐막 공연과 ‘김율희&노선택과 소울소스’, ‘이희문&프렐류드 <한국남자>’, ‘아시안체어샷’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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