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4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분당구상인연합회, 관계 공무원 및 관련 기관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와 예산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분당구상인연합회는 고양시 ‘문화의 거리’ 대구 ‘김광석 거리’ 같은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요구했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 디자인은 필수이며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테마 거리 조성을 위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대기업, 백화점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분당구상인연합회 차원의 대응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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