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에서는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택배로 유통할 경우 택배비를 지원하여 친환경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택배비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이 일반농산물보다 더 많은 생산비가 들지만 유통과정의 어려움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유통비용의 경감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쌀, 고추, 콩, 과일, 채소 등의 친환경인증농산물로 올해는 3만건,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친환경실천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앞으로, 봉화군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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