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홍성군은 청결한 생활유지와 자원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점부터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분리형 쓰레기통 보급에 나서고 있다.
군이 보급 중에 있는 분리형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특히 연속형 롤 종량제봉투나 리필봉투를 이용하여 쓰레기가 찰 때마다 바로바로 버릴 수 있는 디자인이어서 편리함과 실용성이 뛰어나다.
37ℓ용량의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 쓰레기통이 한 세트(340×250×550㎜)로 되어 있으며, 분리형쓰레기통 1세트의 가격 52,000원 중 군에서 65%를 지원해 개인은 1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분리형쓰레기통 보급사업을 펼쳐 매년 약 350세트, 누적개수 2,590세트를 보급하는 등 분리배출 홍보에 적극 나선 결과, 홍성군 내 하루 재활용품 수거량이 지난 2008년에 2.8톤 규모에서 2011년에는 4.2톤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단독 및 공동주택, 사무실, 점포, 음식점등 대상으로 3월 15일까지 읍·면별로 구입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오는 3월 31일까지 분리형쓰레기통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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