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대표가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대규모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인수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가 올랐다. 지난 2일 오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역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에 인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 대표는 한때 청년사업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작은 가게로 시작한 오세린 대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맛과 영양을 가미한 주먹밥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사업이 승승장구하던 시점에서 오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구속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가 추락했다. 오 대표는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까지 했지만 이미지 추락과 가맹점주들의 분노를 막을 수 없었다.
한편 오 대표가 매각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주들은 매각에 대한 공지가 없었다면서 본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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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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