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서울을 떠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로 이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수도권의 역세권 입지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도로교통과 산업 인프라도 좋아지면서 굳이 비싼 임대료를 내며 서울에서 경영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 건물에 비해 분양가와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IT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안양 벤처밸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안양 벤처밸리는 명학역-범계역-평촌역-인덕원역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벤처단지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대학, 연구기관, 각종 지원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다.
이중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는 안양벤처밸리의 중심에 이달 신규 분양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로 흔치 않은 신축 사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 10분, 4호선 범계역에서 도보 7분으로 1호선과 4호선의 더블역세권을 누리는 입지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지역은 물론 지방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최적의 입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친화적인 최첨단 설계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원시설, 오피스텔형 고급 기숙사를 함께 공급해 직주근접 여건도 함께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범계는 안양 벤처밸리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지식산업센터”라며 “이달 분양이 시작되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지난 9월 분양 홍보관을 오픈했으며 10월 중 분양을 시작한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