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행사서 시정 구호, 방침 등 공식 발표
[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5일 성남시청에서 ‘제45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에는 은수미 시장이 직접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민선 7기 시정 구호와 방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시정 구호 현판’도 공개한다.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성남시민의 노래’ 부르기 △성남의 미래를 보여주는 동영상(5분) 시청 △시민 대표 7인의 시민헌장 낭독 △모범시민상(6명), 문화상(4명), 시정 구호 및 방침·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4, 5일에는 시청 로비에서 성남을 추억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 100여 점에는 광주대단지 시절을 포함한 성남시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남FC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시청 광장에는 성남시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 사업 안내, 심폐소생술·지진 체험, 목공예품 만들기, 수돗물 시음회,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장터가 펼쳐진다.
한편, 성남시민의 날은 10월 8일이지만 이번년은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기념행사를 앞당겨 진행한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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